노인미술치료43 희망을 꿈꾼다. 봄의 전령사 매화나무(도안 첨부) 매화나무 도안 무료다운 클릭: 매화나무 만들기 코로나 19로 일상으로의 복귀가 힘들었는데, 백신의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올해 안으로는 우리 모두 백신을 접종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도록 희망해 봅니다. 집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마음의 우울감이 밀려와서 집 밖으로 나갔습니다. 목련, 진달래, 개나리, 벚꽃 등이 수줍게 꽃봉오리를 나무줄기에 머금고 있더군요. 몇 주만 지나면 다양한 꽃을 우리에게 보여주겠지요. 봄의 향기와 더불어서요. 동네를 걷다가 꽃집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서슴없이 몸이 움직이더니 꽃들을 눈에 담더라고요. 마음과 몸이 함께 움직인다더니 꽃을 보는 순간 집안에서 느끼었던 우울감이 해소되었어요. 꽃 화분 3개를 장바구니에 담고 집에 와서 거실 한쪽에 나란히 놓았습니다. 우리.. 2021. 3. 28. 노인미술치료 과일 바구니 만들기 한겨울의 매서운 바람보다 봄이 시작되는 입춘이 지나고 나면 살 속을 에이는 듯한 봄의 기운이 온몸의 세포들을 깨웁니다. 땅속의 씨앗들이 겨울 내내 얼었던 땅을 뚫고 나온다고 생각하면 봄의 기운이란 새로운 세계를 여는 거니까 힘겨우겠지요. 우린 늘 잊고사는 게 많은 것 같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나면 봄이 오는 것이 당연하다지만 그 속에서 새로운 우주가 탄생된다는 사실이요. 올봄은 더 특별한 거 같습니다. 코로나로 일상적인 활동이 묶였는데 백신이 나와서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으니까요. 오랜만에 마트에 가보니까 바구니에 담긴 딸기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사과, 배, 감, 토마토 등 여러 과일들이 있었지만 유독 딸기가 눈에 띄는 것은 겨울 내내 그리워했었나 봐요. 딸기를 보면서 이맘때.. 2021. 3. 12. 종이야 놀자 코로나 19로 일상이 마비되었습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행동제한을 받고는 있지만 마음의 거리 또한 멀어지면 안 되겠지요. 마음만은 가족, 친구, 동료, 이웃과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분에게 전화 한 통화하시면 어떨까요? 특히 부모님께는 자주 연락하시어 마음으로나마 건강 챙김이 하셨으면 합니다. 어르신들과 첫회 수업할 때는 미술치료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미술이란 단어만 들어도 고개를 저으시면서 못한다고 하시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지요. 손을 많이 사용하면 치매 예방이 되고, 뇌 인지력도 활성화가 되는데 여러 가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 중 하나가 미술치료라고 설명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접근방식의 차이도 있지요... 2021. 1. 1. 데이케어센터 지점토로 자유롭게 만들기 어르신들에게 지점토를 나눠드리고 손으로 주물러 보시라고 했습니다. 그런 다음 느낌을 여쭤 봤더니 "밀가루 같다." "떡 같다." "애기 엉덩이 같다." "부드럽다." "몰캉 몰캉하다." 등 여러 어르신들이 각양각색의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계속 주무르시고 두드려도 보시고 하시면서 지점토의 질감을 느끼시도록 한 다음 드시면 안 된다는 당부의 말씀도 전했습니다. 전에 요양원에서 지점토 수업 중 떡인 줄 알고 드셨던 어르신이 계셨는데 늘 세심하게 살피게 되더군요. 질감을 느끼신 다음 만들고 싶으신 것을 자유로롭게 만드시라고 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어려워하셔서 쓰시던 물건이나 그릇 등을 만드셔도 된다고 하니 어르신들이 집중하셔서 갖기 다른 작품들을 만드시더군요. 찻잔, 송편, 접시, 쟁반, 꽃병 등. 멋있는 작품들.. 2020. 6. 14.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