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다보면 우리의 삶 속에는 희노애락이 있지요. 늘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행복이 있으면 슬플때나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행˙불행은 늘 함께 합니다. 사람마다 생김새와 성격이 다르듯이, 행˙불행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차이, 마음의 온도 또한 사람마다 다릅니다. 나이, 환경, 남녀 노소 등등의 차이도 있습니다. 누구나 행˙불행을 겪으면서 인생을 배워 갑니다. 흰색 도화지에 흰색의 크레파스로 지금의 마음을 표현해 봅니다. 복잡한 마음은 헝클어진 형태로, 행복한 마음은 둥글둥글한 모양으로 사랑하는 마음은 하트로, 슬픈 마음은 빗줄기처럼, 화난 마음은 번개처럼 마음가는 데로 표현 하는 겁니다. 십여분 동안 마음 표현하신다음, 물감중 원하시는 색을 고르신 후 마음의 도화지에 붓으로 색칠합니다. 여러 색을 사용해도 됩니다. 과연 나의 마음은 어떤 모양일까요? 마음도 모양이 있다니 신기하답니다. 물감이 마르는 동안 자기 마음을 대화 나누면서 표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집단 미술 치료에서는 자신과 타인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자연 치유의 시간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에겐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공감하고 있음을 치료사는 표현해야 합니다. 숨은 그림을 그리면서 내면의 나를 찾는 여행의 시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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