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은 진흙물 속에서 자라지만 깨끗하고 향기로운 큰 꽃을 7-8월에 피웁니다. 꽃의 색은 홍색 또는 흰색이며 열매는 연자육이라 하며 견과류에 속하지요.
땅속뿌리인 연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여러 음식에 쓰이고, 연꽃의 잎은 음식의 부패를 방지하여 밥을 지을 때에 연꽃잎에 싸서 찌기도 하고 음식을 싸서 보관하기도 했습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피어나지만 고귀하고 청결해서 연꽃의 꽃말은 순결과 청순한 마음이랍니다.
장마철이 지나고 나면 연꽃이 피기 시작하고 7-8월엔 지역 축제로 여러 곳에서 연꽃 축제가 열리곤 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난 여름에 이어 올여름도 축제가 중단되었습니다.
연꽃 꾸미기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마음 속에 연꽃을 피워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꽃과 꽃잎을 그리고 자를 땐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가위를 사용하시도록 세심하게 살펴드렸으면 합니다.
가위 사용하시기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은 선생님 들께서 도와드리도록 하며 꽃잎과 잎을 자른 다음은 마음껏 꾸미시도록 합니다.
연꽃 꾸미기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셨던 작업중 하나입니다.
연꽃을 꾸미면서 마음을 차분히 가지시도록 잔잔한 음악을 들려드리며 작업하는 것도 좋지요.
다 하신다음 다른 분들의 작품을 함께 보면서 서로 칭찬과 격려를 하시도록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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