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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글12

다음이 마음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전방위 대책에도 불굴하고 단기간에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급증하면서 병원의 병상도 부족해지고 여러 자원들을 총동원하고는 있지만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어르신들은 잘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 사태가 빨리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이 찾아오리라 생각했습니다.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빨리 뵙게 되리라 믿었지요. 그러나 점점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니 안타깝습니다. 어르신들을 직접 뵙지는 못하지만 그동안 기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상담일지를 토대로 실제 적용했던 미술치료 부분을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흡하나 선생님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 2021. 1. 1.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어려웠던 2020년 경자년의 해가 지나가고 소의 해가 밝아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소처럼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야겠다는 목표가 생깁니다. 그동안에 꿈꿔왔던 목표를 위해 때로는 어려움이 뒤따르겠지만 끈기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 2020년 코로나로 우리 모두 상심이 깊어지고 우울증이 내면에 내재되어 있어 맘껏 웃을 수 없는 한해였습니다. 올해는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소소한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며 행복을 싹 틔우면 맘껏 웃을 수 있는 여유도 생기겠지요. 신축년 새해 우리 모두 힘내서 살아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 1. 1.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삶 속에는 행복을 느낄 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론 슬픔과 고통 속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세계가 어려움에 처해있고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생의 갈림길에서 힘겨워하고 있다. TV에서 코로나 병상을 지키는 의료진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고마움'이라는 단어가 뇌를 맴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지만 누구나 용기를 갖고 해낼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중환자실에서 삶을 져버리고 싶어 하는 한 어르신에게 가족의 영상을 보여주며 삶의 끈을 놓지 마시라며 힘을 내셔야 한다고 하던 의료진의 한마디가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되었으리라 땀에 흠뻑 젖어있는 옷을 벗기도 전에 응급실로 들어오는 환자를 맞기 위해 방호복을 다시 입고 뛰는 의료진들, 쉬는 .. 2020. 5. 15.
치매노인을 위한 미술치료 노인성 치매는 노년기에 중추신경의 손상인 진행성 질환으로 기억력 장애를 포함한 복합적인 인지 결손을 보인다. 초기에 약물로써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65세 이상이 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치매의 원인을 찾고 거기에 따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초기에는 건망증과 치매를 혼동하기 어려워서 초기 치매임에도 불구하고 건망증이라고 생각해서 진단이 미뤄져서 치매 정도의 속도가 중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치매의 등급에 따라 기억 키움 학교, 주·야간 보호센터, 요양원, 요양병원 또는 집에서 받는 간병 시스템이나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의 정도 예방을 위해선 약물치료와 비약물 치료법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비약물 치료법으로는 (옛)노래 부르기, 운동(체조, 걷기), 춤추기.. 2019.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