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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글

치매노인을 위한 미술치료

by 미타리 2019. 10. 23.

노인성 치매는 노년기에 중추신경의 손상인 진행성 질환으로 기억력 장애를 포함한 복합적인 인지 결손을 보인다.

초기에 약물로써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65세 이상이 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치매의 원인을 찾고 거기에 따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초기에는 건망증과 치매를 혼동하기 어려워서 초기 치매임에도 불구하고 건망증이라고 생각해서 진단이 미뤄져서 치매 정도의 속도가 중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치매의 등급에 따라 기억 키움 학교, 주·야간 보호센터, 요양원, 요양병원 또는

집에서 받는 간병 시스템이나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의 정도 예방을 위해선 약물치료와 비약물 치료법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비약물 치료법으로는 (옛)노래 부르기, 운동(체조, 걷기), 춤추기, 마사지, 애완동물치료, 원예 치료, 인지 치료, 웃음 치료, 미술치료 등 많이 있다.

그중 하나인 미술치료를 통한 미술활동은 의사소통을 용이하게 하고, 창의성을 계발해서 손상되지 않은 뇌를 활성화시키고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을 높이고 회상을 통한 정서적 풍요로움과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의미 있는 활동은 '존재의 의미'를 경험하고 강화시킬 수 있다. 기억력과 사고력을 촉진할 수도 있고 사회성을 통합해서 통제, 조절 능력에 도움이 된다. 치매 노인들은 익숙한 것의 반복 활동이나 활동을 통해 안정을 얻기 때문에 평생 익숙했던 일상생활과 관련된 일이나 정서적 부분을 고려해서 주제로 해서 미술치료사의 창의성을 보태 미술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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