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떡국도 먹고, 세배도 하고 세뱃돈도 준비해두었다가 아들, 딸 그리고 손자, 손녀에게 많이들 주셨지요.
이제는 어르신들이 용돈을 받으실 차례 같습니다.
복주머니를 만들어서 복주머니에다 용돈 넣어달라고 하세요.
용돈 받으시면 쇠고기도 사드시고, 드시고 싶은 신 것 사드세요.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자 여기저기서 웃으시면서 "암 그래야지~"라고 하시더군요.
복주머니를 만드시면서 풀도 붙이시고 스팽글도 붙이시고 스티커로 꾸미시면서 정말 열심히들 집중하시더군요.
다 완성한 다음 "내가 제일 잘했지"라며 뽐내시는 어르신도 계시고요.
복주머니 만들 때처럼 환한 미소로 올 한 해도 행복한 마음으로 매일매일 웃음 가득한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노인 미술치료사로서 올 한 해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드리길 노력하겠습니다.
어르신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노인미술치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인미술치료-고향의 꽃동산(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0) | 2020.06.14 |
---|---|
나의 결혼식 어떤 옷을 입었을까요? (0) | 2020.02.27 |
새해 만다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 2020.01.23 |
눈사람, 색종이로 접어보아요 (0) | 2019.12.23 |
노인미술치료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사랑하는 마음 전달하기 (0) | 2019.1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