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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미술치료41

색종이 꾸미기, 해바라기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가을의 계절엔 과일도 풍성하지만 여러 색의 꽃과 나뭇잎 색깔의 변화와 푸른 하늘을 접할 수 있어서 4계절 중 다채로운 색을 느끼고 볼 수 있지요. 어르신들과의 수업에서는 계절의 변화와 계절 꽃, 계절 나무, 계절 놀이를 이야기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시작합니다. 해바라기를 꾸미면서 정서적, 신체적 이완과 색과 형태의 감각능력을 높이시고, 기억을 유추하면서 표현하시도록 돕습니다. 노인미술치료5-색종이로 꾸미는 해바라기 ①팬시페이퍼(검은색), 색종이(노란색, 녹색), 가위, 풀, 크레파스 등을 준비한다. ②색종이에 꽃과 잎을 그려준다. ③색종이를 모양대로 자른다. ④검은색 팬시페이퍼에 오린 색종이로 해바라기 모양을 자유롭게 꾸민다. ⑤마무리로 크레파스를 이용해 꾸민다. 2019. 10. 13.
노인미술치료 코스모스 꽃 꾸미기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 같이 초조하여라 단풍 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 속에 숨었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어르신들과 코스모스 노래를 부르면서 가을의 들판에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들을 이야기 나눴습니다. 어르신들은 꽃을 좋아하시지요. 한지로 꾸미는 코스모스는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활성화시키고 여러 색을 다루면서 시·지각의 능력을 향상하며 집중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를 꾸미면서 집중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 속에 미소가 담겨 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 그리고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시며 행복한 시간이셨고, 소중한 시간이셨길 바랍니다. 노인미술치료4-한지를 이용한 코스모스 꽃 .. 2019. 10. 6.
노인미술치료 나만의 이쁜 문패 만들기 문명이 발달하면서 우리의 생활의 모든 부분도 편리해지고 빠른 속도로 환경이 변해가면서 사회의 여러 면이 가파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집집마다 대문에 그 집의 주인을 나타내는 '문패'가 있었지요. 문패로 누구의 집인지 누가 주인인지도 알 수 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아파트도 많아지고 전산으로 이름 석자와 생년월일만 쳐도 어디에 누가 사는지 검색되는 세상이 오면서 점점 문패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같아요. 문명이 발달할수록 때때로 우리는 옛것을 그리워 할 때도 있습니다. 이 추억을 토대로 어르신들과 '문패'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자신의 이름 석자를 쓰면서 매우 기분 좋아하시더니 집에 갖고 가서 현관문에 다신다는 어르신도 계셨고, 방문 앞에 거실 거라는 분도 계셨어요. 보통 여자 어르신들의 반응이 더 좋으셨.. 2019. 10. 3.
만다라 도안, 마음치유그림 색칠하기 '만다라!' 무언가 주문 같이 들리는 신비스러운 단어, 한국에서 유래한 것 같지 않은 단어인 것처럼 들릴 것 같습니다. 원래 만다라는 고대 인도의 언어인 '산스크리트어'인 둥근 원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는 후에 불교에도 전파되어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미술치료에도 만다라라는 기법이 있습니다. 어떤 학자가 동양종교와 서양의 종교가 동그란 원을 그리는 것에서 공통점을 발견한 건데, 그는 이것을 그리는 행위가 인간의 무의식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만다라를 그릴 때 의식과 무의식이 드러나면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중요한 과정이 돌출된다고 보았고 이는 후에 미술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미술치료에서 만다라는 틀을 통하여 우리 정신 속의 여러 차원의 합일을 가능하게 .. 2019.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