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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미술치료43

스크래치(scratch) 스크래치(scratch)는 '긁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쓰는 물건이나 먹는 과일 등에 상처가 나 있다면 속상하죠. 그런데 마음속에 상처가 날 때도 있어요. 마음속에 상처가 나면 상처의 크기에 따라 치유되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죠. 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수업을 진행하면서 스크래치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 스크래치 스틱을 사용해서 그리고 싶은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시도록 했어요. 그런데 그 중 한 어르신이 스틱으로 검은 부분을 다 긁어내고 계셨죠. 그분은 평소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분이신데 새로 오신 어르신이 너무 시끄럽다고 매번 수업 시간을 거부하시더라고요. 그동안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셨던지 스크래치 스틱으로 밑바탕의 색깔이 다 드러나도록 긁으신 다음 다 끝내셨다고 하시더군요. "어르신 아주.. 2019. 10. 29.
골판지 끈으로 나비 꾸미기 꽃이 많이 피는 계절에는 나비도 많지요. 나비는 꽃을 좋아하는 곤충으로낮 동안에 무리로 활동하는데 꽃을 여자에 비유하고 나비는 남자에 비유하며 아름다운 여인을 본 남자가 그대로 지나쳐 버릴 수 없다는 의미도 있지요. "나비야 청산을 가자/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꽃잎이 푸대접하거든 잎에서 자고가자."라는 민요도 있어요. 어르신들과의 수업에서 나비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도 부르면서 옛 추억을 회상하시도록 도와드리고, 작업을 하는데요. 새로운 매체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시도록 도와드리고, 목공풀이 하얗게 묻어있으면 휴지로 안 닦으셔도 마르면 투명해진다는 사실도 알려드려야 안심하신답니다. 완성된 나비를 보면서 만족해 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노인미술치료6-골판지 끈으로 꾸미는 나비 ①재료: 골판지 .. 2019. 10. 21.
색종이 꾸미기, 해바라기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가을의 계절엔 과일도 풍성하지만 여러 색의 꽃과 나뭇잎 색깔의 변화와 푸른 하늘을 접할 수 있어서 4계절 중 다채로운 색을 느끼고 볼 수 있지요. 어르신들과의 수업에서는 계절의 변화와 계절 꽃, 계절 나무, 계절 놀이를 이야기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시작합니다. 해바라기를 꾸미면서 정서적, 신체적 이완과 색과 형태의 감각능력을 높이시고, 기억을 유추하면서 표현하시도록 돕습니다. 노인미술치료5-색종이로 꾸미는 해바라기 ①팬시페이퍼(검은색), 색종이(노란색, 녹색), 가위, 풀, 크레파스 등을 준비한다. ②색종이에 꽃과 잎을 그려준다. ③색종이를 모양대로 자른다. ④검은색 팬시페이퍼에 오린 색종이로 해바라기 모양을 자유롭게 꾸민다. ⑤마무리로 크레파스를 이용해 꾸민다. 2019. 10. 13.
노인미술치료 코스모스 꽃 꾸미기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 같이 초조하여라 단풍 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 속에 숨었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어르신들과 코스모스 노래를 부르면서 가을의 들판에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들을 이야기 나눴습니다. 어르신들은 꽃을 좋아하시지요. 한지로 꾸미는 코스모스는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활성화시키고 여러 색을 다루면서 시·지각의 능력을 향상하며 집중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를 꾸미면서 집중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 속에 미소가 담겨 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 그리고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시며 행복한 시간이셨고, 소중한 시간이셨길 바랍니다. 노인미술치료4-한지를 이용한 코스모스 꽃 .. 2019.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