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올해도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1월, 2월, 3월 ,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그중에서 마지막 달인 12월입니다.
매월마다 최선을 다하며 살자고 다짐했는데,
12월을 맞이하면서 여러 가지로 반성도 해보고, 스스로 칭찬도 해봅니다.
어르신들을 뵈면서 달마다의 특성과 행사에 따라 미술 프로그램을 짜기도 하는데 마지막 달인 12월은 제게도 특별하지요.
12월에는 크리스마스란 기념일도 있고 한해를 잘 마무리지어야 해서 프로그램에 심혈을 더욱 기울이게 돼요.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은 관계로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꾸며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리스는 '승리', '영원한 사랑', '불멸의 상징 혹은 영원함', '신앙의 발로' 등등의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고, 서양에서는 '액운을 막아주고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의미에서 크리스마스 때는 물론 항상 현관에 걸어두거나 집 안에 장식품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어르신들과 크리스마스 리스를 꾸미면서 노래도 부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우리 집 방문 앞에 걸어놔야지!", "우리 딸 줘야지." 하시면서 예쁘게 꾸미시는 모습 속에서 행복이 느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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