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를 털어 보내고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 '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로 잃었던 일상들이 차츰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엔 여러 어려움이 산재되어 있고 그 속에서 고통을 감내하면서 살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주위를 살피고 보살피면서 세심하게 살아가야 할 듯싶습니다.
미술치료 수업을 하고 있는 요양원이나 데이케어센터에 계신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이런 어려운 시국에 건강하시길 바라며 눈길 한번, 손길 한번 더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합니다.
매일, 매월, 매년마다의 시간이 꿈같이 흘러 과거 속에 묻히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면 행복이 더 값진 시간으로 불행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계묘년'
움츠렸다가 폴짝 뛰는 토끼처럼 작년이 불행과 불운으로 움츠렸다면 올해는 털어내서 활짝 뛰어올라 어려운 일에도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축복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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